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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ple_보건교육복지계열-03

mentor 2018.02.05 16:47 조회 수 : 470

저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간호사가 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늦은 나이지만 간호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한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 학교생활을 같이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간호학과 특성상 이수과목과 실습이 많아 회사 생활을 할 때 보다 더 바쁜 생활이었지만 저뿐만 아니라 남편과 부모님 모두 도움을 준 덕분에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회사 생활은 잊고 다시 풋풋한 대학생으로 돌아간 것 같아 학교생활이 너무 재미있고 꿈을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저의 온순한 성격으로 열 살 차이 나는 동생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면서 때론 큰언니로서 많은 인생 상담도 해주며 멘토 같은 역할도 많이 했지만 저 또한 어린 동생들과 생활하면서 그 문화에 적응하다 보니 생각이나 옷차림, 표현력이 젊어지고 같이 호흡할 수 있어 그 동생들로 인해 다시 아름다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어 무척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