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안 개구리이기보다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고자 시골 소녀였던 저는 큰 포부를 안고 대전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즐거운 활동이었습니다. 학과 임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학과 내 행사를 계획, 진행하고 친구들을 이끌어가며 좀 더 심화된 리더십을 배우고, 영어실무 동아리와 봉사 동아리에 가입하여 동아리 활동도 활발히 하였습니다. 학기 중에는 응급전문간호사가 되기 위한 밑거름을 쌓기 위해 BLS 자격증과 응급처치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복지센터에 방문해 응급처치 강의와 봉사활동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함께 어울리는 법을 배우고, 사회 속의 지혜를 익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