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초반까지 꾸준히 ‘한걸음’이라는 장애 영유아시설과 ‘한마음’이라는 시각장애시설에 봉사를 다녔습니다. 봉사를 다니며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좋지 않았던 편견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2년 대학생이 되어 주얼리에 대해 배우던 중 대학교에서 지원해주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일본으로 한 달간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습니다. 조별 어학 미션을 수행하고 자유 시간이 있었는데 관심 있어 하던 일본의 거리문화도 자세하게 볼 수 있었고, 히코 미즈노라는 일본 주얼리 학교에 가서 반지 만들기 체험도 해보며 한국에서 우리가 배우는것과 어떤점이 다른지를 느끼고 오게 되었습니다. 많은 명품브랜드 매장을 돌아보며 현재 트렌드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 회장을 맡으며 동아리 회원들과 공모전준비를 하면서 디자인 상의도 하고 작업 하며 협동심과 책임감 그리고 주얼리에 대한 매력을 한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얼리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해서 2013년도 주얼리 코디네이터 3급 시험에 합격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