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전문 지식뿐만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다양한 노하우와 교훈들을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반복했던 시간이 바로 대학 시절입니다. 저는 ‘건축설비과’ 라는 학과에 지원을 했습니다. 과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지만 잘 찾아지지 않았고 그것으로 인해 부담감을 가지고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학부 생활도중 설비에 대한 흥미가 생기게 되었고 그것으로 인해 군입대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군대 입대 후 설비 보직을 받게되어 군생활이라 생각하지 않고 실무경험이라는 적극적인 마인드로 근무를 했습니다. 이러한 군생활 을 통해 설비에 대한 저의 흥미가 적성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제대 후 저보다 앞서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있는 선배들을 만나면서 조금은 나태 했던 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전공분야의 이론적인 부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서 심화과정을 통해 더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건축설비산업기사에 최종합격을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클린룸분야에서 실력으로 인정받는 기술자가 되기 위해서 전공공부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 결과 성적우수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고 산업체 추천 장학금도 받게 되었습니다. 노력하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던 대학생활은 저에게 황금같은 시간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