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영향을 받아서 인문계 고등학교인 동대전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친했던 친구들이 같은 학교에 배정을 받지못해 새친구들과 친밀감을 쌓는데에 불편을 겪었지만, 제가 친구들을 불편해 한다면, 그친구들도 똑같을 것 같다는 생각에 먼저 다가가서 여러 친구들과 두루두루 친해져 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공부방법도 제대로 알지못했고, 뭐든 못해도 열심히 부딪혀 보자는 신조로 공부를 해보고여러 좌절을 겪었지만, 경험의 일부라 생각하고 담아두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좌절을 극복해 나갔습니다. 장래에 대해 딜레마에 빠졌었는데 어느 날 학교근처의 어느 건물화재를 진압하는 소방대원 분들의 모습을 보고 반해 이렇게 우송정보대 소방안전관리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생이 되어 저는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비를 대신했고 그리 잘하진 못했지만, 여러 교수님들의 말씀을 듣고 배우며 소방공무원의 꿈을 키워 나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