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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ple_Sol International School-04

mentor 2018.02.05 17:47 조회 수 : 94

21살에 학교에 입학하여 어린 동생들에게 성적도 실력도 뒤쳐지지 않으려 애썼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성적은 항상 4점대를 받고 장학금도 받으며 다녔습니다. 동생들이 인간관계에서 힘들어하거나 조언을 구할 때 그때 만큼은 언니를 지나 엄마 같은 마음으로 들어주고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제가 가장 많이 배웠던 것은 같이 음악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이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 안의 프로젝트 그룹이었던 D.T.E.를 맡게 되었는데 이 그룹은 여자 5인조 그룹으로 학생이 작곡한 곡에 맞추어 춤을 겸비하여 정말 걸그룹 처럼 앨범을 내는 그룹이었습니다. 이렇게 준비한 곡을 가지고 다른 학교의 축제나 공연을 나가곤 하였습니다. 그 사이 준비과정에서 서로 기분나빠하고 의사소통이 안되는 부분은 되도록 좋게 풀어나가려 하였습니다. 그리고 악기와의 합주 때도 보컬과 악기의 말하는 방법도 다르고 표현하는 것도 다르므로 어떻게 해야 내가 원하는 사운드를 악기파트에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원하는 음악 영상이나 음원을 찾아서 소통하는 법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