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목적 고등학교인 충남인터넷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일찌기 디자인과 영상을 배웠습니다. 저의 디자인은 독특하고 개성있다는 평가를 듣곤 했습니다. 우송정보대학 방송영상디자인과에 입학하여 좀 더 전문적인 영상제작과 디자인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익히고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습니다. 영상편집 프로그램 역시 미디어컴포져, 컬러컬랙션, 프로툴 등 다양한 툴을 배웠으며 실제 업무를 할 때에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제작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UCC대회에 출전한 적이 있습니다. '대전8경'을 주제로 하는 UCC공모전이었는데, 동아리 회원들과 대전 지역의 산을 찍기 위해 정상까지 카메라와 삼각대 등을 가지고 올라가느라 손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열정을 가지고 참여했습니다. 결국 은상을 받았는데, 더 잘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 이후 여러 차례 다른 UCC 대회에 또 참여해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대회에 나가기 위해 친구들과 팀 작업을 하면서 서로 돕고 부족함을 채워주며 협동심을 배울 수 있었고 열심히 학교생활에 참여한 결과 부학회장과 동아리회장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