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가장 큰 장점은 하고자 하는 의지와 결단력입니다. 저는 중학교 체육시간에 허리를 다쳤었습니다. 싱크대 앞에 서 있기도 힘들었던 그 때, 저는 요리를 하려면 허리를 빨리 치료해야 겠다는 일념으로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치료에만 전념했습니다. 고등학교 자퇴라는 선택은 제게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빨리 치료할 수록 완치율이 높아진다는 생각에 결단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다쳤던 적이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완치가 되었고,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서 원하는 외식조리 공부도 하며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의 의지가 때로는 고집 있다는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선례와 선임의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배움에 있어서는 고집이 아니라 수긍하고 받아들이는 면이 강한 편입니다. 제가 허리가 아팠고, 고등학교를 자퇴했다는 점이 저에게 단점으로 저의 발목을 잡았던 적이 있었지만 그것을 극복했기 때문에 저의 강점으로 되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