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과라는 과로 처음 들어온 저는 전공의 지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입학을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신감이 약간 없었지만 남들보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하나로 열심히 학교를 다녔습니다. 잘 모르는 것은 교수님이나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해 알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중에는 점점 남들에게도 알려주기도 하였던 나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1학년을 마치고 군 입대를 하여 전역을 하고 등록금을 위해 일을 하다가 2학년으로 다시 복학을 하였습니다. 2학년으로 입학을 했을 때에는 1학년 때보다 더욱 자신이 없었고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계속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남들과 비슷해지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며 학교생활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