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된 후 부터 계획했던 것이 유럽배낭 여행이었습니다. 때문에 대학진학 후에 방학이나 주말마다 공사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였고, 무조건 장학금을 받으면서 학교를 다니자. 라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일을 하면서 틈틈이 영어회화 공부를 하였고, 목표한 여행경비를 채웠습니다. 물론 학점 관리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결석과 지각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으면서 성실한 학교생활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장학금을 받으면서 학교를 다녔고, 학교에서 지원하는 마일리지 장학금도 받았습니다. 계획한 목표를 지난해 1월에 이루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목표에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는 제 모습을 보았고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또한 성장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항상 유념하고, 현재 처해진 저의 상황을 빗대어 확인하고 뒤돌아보면 못 할 일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