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ample_기계전자컴퓨터계열-07

mentor 2018.02.05 20:03 조회 수 : 57

[프로그래밍, 그 문을 두드리다]
대학생활 중 성취감이 있었을 때는 코딩을 완성하였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 코딩의 목적, 결과물을 통해 무슨 결과를 얻었다고해도 일단 완성시의 그 기분은 산의 정상에 올라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보다 더 시원하고 짜릿하였습니다.  00을 설계하였던 경험입니다. 당시에 교수님께서 00설계를 주문하셨고 저는 조원들과 팀을 이뤄 설계를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교수님이 주신 기본 예제에 저희가 각자 창의적인 내용을 넣어야 하는데 다른 조원들은 시험공부만 하기 바빴고 저만 혼자 시험공부는 하지 못한채 프로그래밍에 매달려야 했었습니다. 당시에 모르는 내용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과에서 00를 잘 다루는 학생들을 찾아가 일일이 물어보면서 많은 날을 고생한 끝에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조원들이 너무 밉기도 했지만 역시 고생한 만큼 그 보람은 제게 돌아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발표 시에도 교수님께서 칭찬을 해주셨고 과정이 어찌 되었든 자문을 구해서 제가 원하는 내용을 구현해냈다는 것에 대해 제 자신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었습니다. 프로그램 완성시의 기분은 정말 뿌듯하고 엄청 높은 벽을 넘은 듯한 기분이 듭니다. 어려울 때에 밤을 새가며 노력한 것이 지금은 모두 뼈와 살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