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께서는 두 분 다 일을 하셨기에 어린시절 부터 어리광을 부리기 보다는 사소한 집안 일을 스스로 맡아서 하는 의젓한 아이였습니다. 건설업에 종사하시는 아버지 께서는 멀리 떨어져 사시는 탓에 시간이 날 때마다 저에게 응원의 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명언을 보내시기도 하시고, 충고나 격려를 동시에 보내주실 때도 있습니다만, 마지막 문구는 항상 "힘내라 우리 딸. 사랑한다"입니다. 처음에는 이런 말이 조금 쑥스럽고 어색하기도 했지만, 힘들 때 마다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생활이 넉넉하지 못하거나 어머니께서 편찮으실 때 또는 학교나 개인사정에 지쳐있을 때 아버지의 응원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나를 믿고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행복하고 용기가 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누군가의 힘이 되어 주길 원합니다. 누군가를 응원하고 격려한다는 것은 사소한 것이지만, 자신을 끝까지 믿고 응원하는 것처럼 소중한 것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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