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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ple_A-22

mentor 2020.05.27 00:39 조회 수 : 180

산은 반드시 올라오는 자에게만 정복당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 - 알랭 대학 때 영어를 좀더 잘하기 위해서 학원 새벽 강의를 수강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었기에 새벽 강의라 해도 더위가 시작되었고 저는 조금씩 지쳐갔습니다. 장마가 시작되고 의지가 사그라질 무렵 젊은 학원 영어 강사는 이런 얘기를 하였습니다. 산을 올라가다 내려가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말과 함께 공부를 하다가 마는 것과 아예 안 하는 것은 똑같으니 시작했으면 끝을 보라는 격려했습니다. 이후로 새벽 강의는 찬바람이 부는 늦가을까지 이어졌고 하루도 빠진 적이 없었습니다. 끝까지 가보자는 생각에 토익 점수는 처음 시작 때보다 300점이나 올랐고 그 해 겨울에는 졸업 점수를 충분히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정복이란 말은 겸손함이 부족한 말일 수 있으나 노력을 동반한 땀의 흔적일 수 있습니다. 땀 흘리며 지냈던 그 때의 여름과 가을을 저는 학교 생활에서 잊을 수 없는 노력의 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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