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모범생과 문제아가 있다. 모범생은 환경에 적응한다. 하지만 문제아들은 환경을 자신에 맞게 바꾸고 싶어서 안달을 한다. 그래서 모든 혁신은 문제아들이 일으킨다. - 조지 버나드 쇼 저는 학창 시절에 문제아도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모범생도 아니었습니다. 성적은 상위권이었지만 사회 현상에 대해서 늘 관심이 많았고 선생님들에게도 학업에 관련된 질문보다는 사회나 역사에 대해서 더 많이 질문을 하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학에 와서는 오히려 전공과목을 공부하는 데 집중하게 되었고 대외활동보다는 내면의 사색을 통하여 성숙된 자아를 실현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모험은 위험이 따르지만 그 위험을 감내할 때 성공으로 가는 길에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