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기가 마음먹은 만큼만 행복하다. - 에이브러햄 링컨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말도 있었습니다만 행복을 이루는 부분 중에 성적이 들어 있음에 저는 동의 하는 편입니다. 또한 성적이라는 객관적 수치는 사람의 본심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지만 반드시 1등만이 아니라 조금씩 오르고 있는 성적을 보면서 행복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마음먹은 만큼만 느끼는 행복은 이렇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형된다고 생각하기에 저는 행복을 먼 곳에서 찾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찾고 있습니다. 아침 햇살이 따스하게 비치는 창가에 놓인 허브들이 만드는 녹색 빛깔, 비 오는 날 버스 창에 맺힌 물방울로 보이는 세상의 모습,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밤새 내린 눈으로 하얗게 변한 세상을 볼 때의 신비로움... 아름다운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진 것만으로도 저는 행복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