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자식들이 해 주기 바라는 것과 똑같이 네 부모에게 행하라. -소크라테스 자식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는 부모님의 뜻은 점점 커갈수록 그 ‘무엇’이 바로 세상을 향해 올바로 성장하는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은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아버지는 용돈을 주실 때마다 아껴 쓰라는 말씀보다는 소중하게 쓰라는 말씀을 하셨고 결혼을 하기 전까지 직장에 다니셨던 어머니는 결혼 후에 아버지를 내조하면서 전업주부로 살아오셨습니다. 그것은 모두 자식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부모님의 뜻임을 나이가 들면서 마음으로 알게 되었고 그런 부모님의 뜻을 어긋나지 않도록 스스로 몸과 마음을 올바로 하며 커왔습니다. 부모님은 늘 그 자리에서 항상 같은 모습으로 사랑을 주시지만 자식은 커가면서 조금씩 그 사랑을 깨닫는 것임을 이제야 조금 더 알게 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