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 질책하라. 무엇을 잘못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어라. 그들의 잘못에 대해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주어라. 절대 애매모호한 용어를 사용하지 말라. - 케네스 블랜차드 & 스펜서 존슨 부모님은 언제나 너그러운 웃음과 인자하신 마음으로 저에게 공부하라는 말씀보다는 좋은 사람이 되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공부보다도 인간이 되어야 공부도 잘 되고 올바른 지식을 갖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게으름을 피우거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일을 저지르면 그 자리에서 호되게 야단을 치고 옳고 그름을 깨우쳐주셨습니다. 어린 마음에 그런 모습이 야속하고 마음이 아픈 적이 많았지만 제가 나이가 들어서도 정도는 약하지만 잘잘못을 지적함에 있어 똑같이 대하시는 모습을 보고 변함없는 사랑을 느끼곤 합니다. 저도 그런 부모님의 모습을 배워서인지 저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는 데 주저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저의 생각을 알게 하는 데 있어 논리적인 접근을 하고자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