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남을 이용하려 하고, 남의 것을 빼앗으려 하는 사람, 매사에 타산적이고 고립적인 사람은 질병에 잘 걸리고, 일단 병에 걸리면 잘 낫지 않는다. 반면에 믿음과 신념을 가졌고, 이웃을 사랑하며,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병에 잘 걸리지도 않고 걸리더라도 치료하기 쉽다. - 하버드 의대, 스티븐 로크 교수 형제가 많은 저희 집은 항상 웃음꽃이 피어나는 가정이었습니다. 지금도 결혼을 한 형과 누나들이 수시로 집에 드나들며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자주 갖습니다. 가족적인 분위기라는 것이 온정과 사랑의 관계라는 것 다 알지만 어릴 적에는 안정된 감성과 사고를 가지게 하는 힘이 되는 듯 합니다. 서로 아껴가며 물건을 나눠 쓰고 물려 받으면서 재화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부모님과의 대화, 형제들간의 배려는 공부에도 영향을 미쳐서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열심히 하고자 하는 동기를 주는 것에 충분한 분위기였습니다. 타인을 배려하고 도움을 주려는 마음이 커진 건 바로 이런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비롯된 가풍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