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미래는 인간의 마음에 있다. - A. 슈바이처 사람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은 평범하지만 심오한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몸이 아파서 한동안 학교도 빠지고 좋아하던 운동도 못하게 되었을 때 심한 우울증으로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살이 찌고 몸에 맞는 옷도 없게 되어서 세상을 바로 보는 시선은 더 어두워졌고 자신감도 점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책을 읽으며 좋은 생각으로 아직 젊다는 것에 위로를 받고 조금씩 운동을 시작하면서 건강을 찾아가게 되니 세상엔 할 일이 너무나 많고 가보고 싶은 곳도, 배우고 싶은 것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하루하루가 너무나 소중하게 여겨졌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했던 때가 아깝게 여겨지고 앞으로 살아갈 날이 감사하게 여겨져 열심히 공부하고 불평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눈을 더 넓고 깊게 가졌을 뿐인데 세상이 아름답게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되니 사람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뜻을 충분히 이해하게 되었고 저는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저의 인생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