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너무나 매력적인 아쿠아리움에서 일하는 꿈을 항상 키워오던 도중 다양한 해양 생물을 사육하며 희귀종을 연구하고 생태계의 보전에 힘쓰는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아쿠아리스트가 되면 저는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자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물에 대한 공포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3씨월드 실습생 기간 중 하루에도 몇 번씩 수조에 다이빙하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평소 수영 연습으로 물에 대한 공포가 없으며 레스큐다이버로서 업무에 바로 투입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둘째 관람객 앞에서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아쿠아리스트는 사육업무이외에도 피딩 쇼, 생태 설명회 등 관람객 앞에서 나서는 일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누구보다도 동물을 사랑해야 합니다. 야생동물을 다루는 아쿠아리스트는 동물을 세심히 관찰하고 인내로 기다려줄 수 있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항상 동물에 입장에서 생각하고 동물에게 사랑의 마음을 잘 전달 해줄 수 있는 아쿠아리스트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