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중학교와 ○○여자실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지금은 ○○전문대 정보미디어과 2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성적이 중간 정도였던 저는 인문고등학교와 실업고등학교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지만, 사람은 꼬리가 아니라 머리가 되어야 한단다 라는 담임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실업고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저는 열심히 공부했고, 자격증에도 관심이 있어 정보처리 기능사, 정보기기 기능사, 컴퓨터 활용능력, 펜 글씨 등의 자격증이 있기 때문에 문서 작성이나 관리에 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무렵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시게 되어 잠시 힘들었었지만, 지금은 어느 가정보다도 행복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릴 때는 부모님이 이혼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창피하고 가슴 아팠지만, 지금은 엄하시지만 다정한 어머니와 언제나 사랑으로 돌봐 준 언니, 오빠 모두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