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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or 2020.06.03 01:05 조회 수 : 39

자식들의 교육을 모든 일에 우선하는 것으로 여기셨던 부모님은 둔 덕분에 넉넉하지 않은 살림이지만,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유치원만 2년 반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고, 원만하게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바탕은 곧 제 자신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초등학교 5학년 때 서울로 전학을 왔을 때 처음에는 촌놈 소리를 들으면서 놀림을 받으면서 어려운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한 학기가 지나면서부터 부반장에 뽑히기도 하면서 빠르게 서울에서의 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다닌 교회생활은 자칫 엉뚱한 곳으로 흐르기 쉬운 사춘기 시절에 저를 잘 붙들어 주었으며, 인성이나 감성적인 부분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끼쳐서 길지 않은 제 삶의 일부분이 모나지 않고 능동적으로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