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和萬事成 이란 家訓 하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과 농촌인심과 농촌생활을 보고 배우면서 자랐으며 3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아버님은 회사를 다니시면서 주말이면 밭에서 어머님의 일을 도우셨습니다. 지금은 정년퇴임을 하셨으며 지금은 두 분이 같이 일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엄격하신 아버지 때문에 매사가 조심스러웠던 점도 많았습니다. 그런 아버지와는 달리 늘 자상하신 어머님 아마도 뒤의 두 분 덕분에 지금의 제가 올바르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때 육상을 했던 것이 저에게는 체력의 근본이 된 것 같습니다. 시 대회에 참가하여 여러 상을 받았으며 학창시절에는 교내 체육대회에서 축구 우승을 하면서 축구에 관심이 많아 조기 축구회 등 매주 토요일이면 축구화를 신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이렇듯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향상시켰으며 많은 여행과 등산을 하면서 나의 정체성을 조금씩 알았고, 여기에 머물지 않고 좀 더 나를 알기 위해 대학에 진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