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이 강하며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큰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제자신의 성격을 평가한다는 것이 얼마나 정확할 지는 잘 모르겠지만, 주위의 평가에 의하면 제 성격의 장점은 첫째, 한 번 맡은 일에 대해서는 책임감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아마 초, 중, 고 시절에 학급임원을 많이 맡아서 생활하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둘째로는 내 몫을 챙기기보다는 상대편에 대한 배려가 크다는 것입니다. 주위에 친척들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을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여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자신의 주장을 잘 내세우지 않는 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격이 내성적이거나, 비사교적이라는 것은 아니고, 예를 들면 대화 시에 말하는 입장보다는 듣는 입장일 경우가 더 많은데, 보다 적극적으로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고쳐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