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차(車)를 많이 쓰셔서 보험 얘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그때는 보험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습니다. 수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써 항상 '나는 어떤 분야에 도전해야 하지?'하고 고민하고 지내던 중,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보험계리사에 대한 말씀을 하셨고, 수학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때부터 보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관심을 가지니 요즘 생활에 보험은 참으로 필요한 것이고, 유용하다는 것을 직접 느꼈습니다. 전에 아버지께서 졸음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가 났었는데,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보험)를 가입해놓아서 큰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지난 겨울에는 저는 차 속에 열쇠를 꽂아 두고 문을 닫는 실수를 했습니다. 그때 뇌리에 스치는 것이 선전에 차 문이 잠겼을 때 보험회사에 전화를 걸어 직원이 찾아와 문을 열어 주던 것이 생각나서 어머니께 '보험사에 연락하면 해 주던데요'라고 말씀 드렸더니 그것도 보험을 들어야지 된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것이 보험으로 되어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경제학수업 중 교수님께서 보험회사의 '위력'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계열회사를 이끌어 가는 자본은 보험회사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고 저는 보험회사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는'과목 '보험수학'을 수강 중이고 자료를 분석하여 미래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계량경제학도 배우고 있습니다. 이것은 나중 보험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활 곳곳에 보험이 꼭 필요하고 저의 전공도 살릴 수 있는 보험회사에 취직하여 저 자신을 계발시키고 그로써 기업과 사회에도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