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제대 후 저는 조종사로서의 꿈을 좀더 구체화하기 위해 고심하던 중, ○○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아버지께서도 제 뜻을 흔쾌히 지지해주셔서 저는 바로 유학 길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쉽게 ○○ 행을 결정할 수 있었던 데에는 어려서부터 영어를 좋아했고, 영어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다는 것도 한 몫 했습니다. ○○에 가서 ○개월 간의 어학코스를 마치고 대학에 바로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조종사가 되기 위해 컴퓨터 공학을 전공으로 ○○○에 진학해 ○년 간 공부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최첨단 항공 산업국가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조종사 준비를 하기 위해, 항공 산업 관련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가장 높은 학교인 ○○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좀 더 폭 넓은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 경영학을 전공하였고, 한편으로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부지런히 공부하였습니다. 대학 졸업 무렵, 자격증 취득을 위해 남은 공부를 계획하던 중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에 이르게 되었고 저의 유학생활도 큰 고비를 맞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남은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틈틈이 학비를 충당하기 위한 일을 하며 학업을 계속했습니다. 또 좀 더 저렴하게 공부하기 위해 ○○○로 건너가 ○○○에서 ○년 간 공부한 끝에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년 ○월 귀국했습니다. 제가 외롭고 어려운 유학생활을 끝까지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조종사가 되겠다는 강한 신념 때문이었습니다. 또 어떤 힘든 상황이라도 해결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저의 끈기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