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도 목표를 가지고 군에 입대했다는 큰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26개월 ○간의 군 생활은 새로운 시작을 향해 잠시 자신을 추스르고 더욱 강하게 연마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전공과 무관하게 포병이 되었을 때만 해도 세상을 원망하던 작은 어리석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하면 친구들과 다른 길을 걸었다는 생각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군복무 기간 동안 후임병들과 전투검열의 우승을 이루어 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 이라는 친구와의 만남은 크나큰 행운이었습니다. 지금은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친구이지만 전 그 친구를 사랑합니다. 군복무를 마치고 평소 뜻하던 ○○학과로의 편입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학우들의 부탁을 외면할 수가 없었습니다. 4개월 여의 공부를 중단하고 제○대 ○○○학과 학생회장에 출마한 것은 ○○○○년 겨울이었습니다. 전 당시의 선택을 결코 후회하지 않습니다. 임기 동안 ○○학을 부전공으로 선택하여 학문에도 매진하였고,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발휘하여 1년간 학과를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았습니다. 잠재해 있던 리더십과 기획력의 발견은 그 시절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임기를 마치고 재충전의 시간으로 전 어학연수를 선택하였습니다. 비록 3개월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3개월의 기간 동안 얼마나 많은 어학능력을 습득하였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어학연수는 기간의 문제가 아닌 집중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그 문화에 동화하려고 노력하였는지가 어학능력의 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전 3개월 동안 완벽한 미국인이 되려고 누구보다 노력했고 그 결과로 충분한 어학능력을 습득하였다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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