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군대를 지원했습니다. 건축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있었기에 공병을 지원했는데 다행히 공사 감독병이라는 보직을 받게 되었습니다. 외부업체와 공사를 하면서 시공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현장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공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선임병이 되어서는 후임들과 임무를 수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리더십을 배울 수 있었고 가능성 없는 일에 도전하여 성공함으로써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없어져 어떤 일에든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주어지는 어떤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년 후 ○○회사의 경영진이 되어보는 것도 꿈입니다. 아무튼 제가 그 동안 대학에서 배운 모든 전공지식과 공병으로 생활한 26개월의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여 일을 배우고 익혀서 회사에 이바지하는 전문 기술인이 될 뿐만 아니라 ○○건설이 대한민국 최고의 건설회사가 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