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를 하시는 부모님 덕에 어려서부터 그 누구보다 자립심과 함께 혼자만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법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서 한 가지 일에 몰두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습관화 체질화 되었고 이러한 모든 경험은 학교생활을 비롯하여 단체생활에도 강한 책임감과 근성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환경상 잦은 이사를 다니게 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길러진 환경적응력 또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직,간접적인 풍부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시지 않으셨던 부모님의 교육철학 또한 정체되지 않은 사고로 성장하는데 크나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환경상 많은 시간을 부모님과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그 무엇보다도 가족은 제가 살아가는 데 있어 커다란 삶의 의미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