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아버지께서는 과수원을 운영하고 계시는데 아버지께서는 저희 형제들을 매달 4번째 주말마다 과수원에 데리고 가셨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갔던 과수원인데, 아버지께서는 제가 중학생이 되는 해부터는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시키셨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면 더 잠이 오고 쉬고 싶어 졌는데 그때마다 나이 드신 할아버지를 보니 힘들다고 어리광을 부릴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오후 5시가 먼 시간이었지만, 그렇게 매달 습관을 들이다보니 그 시간이 나의 인내심을 길러준 연습의 시간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말마다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도 싶었지만, 이 원칙을 지키면서 저에게는 값진 훈련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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