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냄새나는 훈훈한 영업인

대학 시절,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따듯한 영업인이 되기 위해 3가지 역량을 준비해왔습니다.
첫째, 서비스마인드입니다. 카페 이외 5개의 아르바이트, 할인점 인턴십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상냥한 미소와 인사는 기본이고, 고객 한 분이라도 더 기억하려 노력했습니다. 지난번에 사 드셨던 음식의 맛은 또한 어떠했는지, 괜찮았다면 그에 대한 연관제품을 추천하는 등 고객에게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 진심을 보여 드렸습니다. 늘 편한 친구처럼 모두에게 기분 좋은 하루를 선사하겠습니다.

둘째,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대학생 마케터, 봉사단 등 기업체 대외활동에 참여하며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상대방에게 집중, 공감하는 경청의 자세로 팀 분위기를 살릴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사고로 왼쪽 청력이 저하된 일로 오히려, 상대에게 더 집중하는 습관을 길러온 덕이었습니다. 항상 현장에서 팀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청진기 같은 사람이 되어 팀 갈등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셋째, 솔선수범의 자세입니다. 6여 년간의 기숙사 생활 동안 설거지, 청소 등 항상 먼저 나서 궂은일을 도맡으며 몸담은 조직에서 성실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한발 앞선 실행력으로 신속하게 업무의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다른 사원들의 모범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