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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인가?’ 자기소개서 작성 혹은 면접장에서도 종종 묻는 질문 중 하나다. 아직도 ‘부모님’, ‘유재석’, ‘세종대왕’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는 취준생들을 위해 어떻게 답변하면 좋을 지 방법을 알려준다.


1. '부모님'은 가장 꺼려하는 대답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물어봤을 때, 면접관이 가장 꺼려하는 대답은 무엇일까? 바로 ‘부모님’이다. 대다수가 ‘부모님’이라고 대답하기도 하고, 살아오면서 ‘부모님’ 이외의 인물은 존경해본 적이 없는 사람으로 보인다고 한다. 또한 책이나 역사적 인물, 화제의 인물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한다.

 

2. 제외해야 하는 인물

이런 질문에 히틀러, 김정일과 같은 부정적 평가를 받는 인물은 당연히 쓰지 말아야 한다. 혹은 부정적이 아니더라도 굳이 논란이 있는 인물을 쓸 필요는 없다.

그 외에도 회사 창업주를 존경하는 인물로 적는 경우 애사심을 보여주기 보다는 가식으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현존하는 인물의 경우 그의 성공이 운인지 실력인지 아직 검증되지 않았을 수도 있고 개인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존경하는 인물로 추천하지 않는다. 

 

3. 참신한 인물을 선정할 것

우리나라 사람들이 존경하는 인물로는 보통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등 위인이나 김연아, 박지성 같은 스포츠 스타, 유재석 같은 연예인 등을 꼽는다고 한다. 이런 인물들은 이름만 봐도 존경의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만큼 진부하다고 한다. 자신만의 참신한 인물을 찾도록 하자.

단, 대중적이지 않은 인물을 존경한다고 할 때엔 최소한 그 인물에 대해 어느 정도 인식할 수 있는 것이 좋다.

 

4. 가치관에 적합한 인물이 최고 

‘존경하는 인물’을 찾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자신의 가치관에 적합한 삶을 살아온 인물을 찾는 것이다. 기업에서 존경하는 인물을 묻는 가장 큰 이유는 그 사람의 가치관이나 생각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소서의 전체적인 맥락과도 일치하며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인물을 선정해 답변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