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ample_B-14

mentor 2018.02.01 18:48 조회 수 : 335

<과대표의 막중한 책임감>
학부시절 긍정적인 에너지와 적극적인 활동성으로 과대표로 선출되어 학우들을 위해 봉사했습니다. 크고 작은 행사들을 진행해 나갈 때¸ 되도록 많은 학우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아 일했습니다.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무조건적으로 강요하기 보다는 학과와 동기들 사이를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여러 이유로 참여하기를 망설이는 학우들에게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 자연스럽게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90%의 높은 참여율을 얻을 수 있었고¸ 학부 학생들 간의 관계도 더욱 긴밀해져서 큰 보람을 얻었습니다.
총무업무도 병행하였습니다. 경제관념이 투철하여 체계적인 회비 관리에 자신이 있었지만¸ 동기들로부터 믿음을 바라기보다는 먼저 믿음을 주는 과대표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회비 지출 내역이 있을 때마다 영수증을 모두 모아 스캔하여 동기들에게 메일을 발송하였습니다. 처음에 동기들은 생소해 하였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음과 동시에 동기들은 점차 자신들의 회비가 언제 어떻게 지출되는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지출 내역에 대한 피드백이 서로 오가며 더 나은 장소¸ 할인 등에 대한 정보도 풍부해져 회비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통해 어떤 사안을 진행해 갈 때 다양한 의견이 조직의 발전을 이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