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PD.연출_CJ헬로비전

mentor 2019.03.29 01:12 조회 수 : 553

여러분이 선택한 계열사 및 직무에 대한 지원동기는 무엇인가요? ① 선택한 계열사가 아니면 안되는 이유, ② 직무에 관심갖게 된 계기, ③ 본인이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이유(본인의 강점, 준비, 관련 경험에 근거)를 반드시 포함하여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1000자)

[사람들의 관심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콘텐츠]
지난 학기 중, 동영상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를 분석하는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수업 중에서 한 가지 서비스를 선택하여 분석하는 계기가 있었고, 그를 통해 tving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동영상 기반 미디어 중 가장 앞선 서비스와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는 tving은 알아볼수록 매력적인 서비스였습니다. 이를 통해 CJ Hellovision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알아갈수록 저에게 적합한 기업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어렸을 적부터 방송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고, 특히 제가 바라고 수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하는 것을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신문방송학과를 이중전공하게 되었고, 지원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처음 이중전공을 시작하였을 때에는 어려움도 많았으나, 차차 적응함으로써 방송콘텐츠 제작에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편성에 관련된 내용 및 시청자의 소구에 관련된 내용을 배우며 이론적인 지식을 탐구하였습니다.
이렇듯 제가 생각하는 방송 및 문화콘텐츠는 사람들의 관심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콘텐츠입니다. 그래서 저는 방송 및 문화콘텐츠를 발전, 직접 제작하기 위해서는 수용자에 대한 이해가 기반이 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였고, 설득과 관련된 수업이나 언론과 관련된 수업을 먼저 배운 후 방송에 대한 수업을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방송을 수용하는 시청자들의 성향에 대한 공부를 기반으로 방송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이해는 제가 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데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존에 이공계열이었던 점을 살려 기획하는 데에 좀 더 체계적이고 계산적으로 영업하고,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대학생활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이뤄냈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적어주세요. ① 그 일을 시작한 계기, ② 노력한 과정과 결과, ③ 뛰어난 성과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반드시 포함하여 작성해 주세요. (1000자)

[20살, 과대표 경험을 통한 성과]
대학교 2학년 20살 당시, 저는 2학기 말 학과 대표가 되었습니다. 제 위치에 대한 자각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채 대표가 된 상황에서 저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과대표를 맡기 전처럼 그저 상황을 즐기고 대처하면 된다고 안일하게 생각한 결과물이었습니다. 처음의 저는 그 자리를 맡을 만한 사람이 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저는 제 그릇의 문제점은 발견하지 못한 채 그저 중압감을 느끼며 저의 힘든 점을 토로하는 부족한 대표가 되어있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제 자만심은 독이 되어 다른 이들에게 일을 제대로 분배하지 못하고 모든 일을 처리하고자 하는 바보 같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많은 과 행사들은 이루어졌고, 저는 제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한 채, 그저 허울뿐인 웃음을 짓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제대로 준비되지 못한 대표는 그 사람만이 힘든 것이 아니라 그와 관련된 이들까지 모두 힘들게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중압감이라고 느끼고 있던 것들은, 저를 아끼는 마음에 쓴 소리와 관심이 한데 뒤섞인 것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저는 제 자신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저를 바라보는 데에 좀 더 객관적으로 변할 수 있었고, 제가 해야 할 일의 범위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에 따라 제 과대표 임기동안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저를 도와주는 분들의 도움에 의하여 무사히 많은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의 인연에 의하여 더 많은 선, 후배들과 끈끈한 유대감을 얻었고, 제 자신이 한층 더 성숙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경험은 타인이 보았을 때에는 이 경험이 성과를 얻은 것이 아니라고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과라는 것은 주관적인 것이고, 저의 짧은 인생 경험을 돌아보았을 때에 이 성과는 제 자신이 성장할 수 있었던 커다란 계기 중 하나였기에 자신 있게 제 대학생활 중 가장 큰 성과를 얻은 경험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예상하는 2020년 문화 트렌드는 무엇인가요? ① 3개의 키워드를 적고, ② 그렇게 생각한 이유, ③ 지원한 직무에 접목해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700자)

[Convergence (Collaboration), Niche, Communication]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그에 따라 대중이 원하는 것 또한 발맞춰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나누어져 있던 문화권들은 하나로 통합되기 시작하였고, 그 안에서 대중은 분화하여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대중매체를 통해 소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personal media를 이용하여 소비하는 양상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가 제시하고 싶은 2020 문화 트렌드의 키워드는 Convergence, Niche, Communication이라는 세 개의 키워드입니다. Convergence라는 키워드는 Collaboration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생각할 수 있고, 이는 여러 문화의 융합을 의미합니다. 이는 세계화된 시장 속에서 문화가 융합되는 것을 일컬으며, 현재에도 국내외 트렌드세터들이 협력하여 문화를 재생산하는 것에서 그 의미를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제가 제시하고자 하는 트렌드는 Niche로서 첫 번째의 Convergence와는 서로 상충되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에도 대중들의 양상은 대중매체뿐만 아니라 활발한 personal media 활동을 통하여 자신들이 원하는 문화를 생산하고, 소비하고 있기에 이는 지속적인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Communication입니다. 이는 결국 모든 문화는 서로 소통함으로써 서로의 이미지를 교환하고, 재생산하는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패션은 돌고 돈다.’라는 말은 기본적으로 문화 또한 주기를 가지고 재생산된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는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원한 PD 및 방송 Journalist라는 직무는 기본적으로 트렌드를 읽어내고, 그를 기반으로 하여 창의력을 발휘하여 방송의 질을 높이고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시청자와 지속적인 Communication을 기반으로 그들이 원하는 문화를 짚어내고, 그를 기반으로 융합과 분화를 적절히 조합하여 시청자의 욕구를 최대한으로 충족시키고 궁극적으로 시청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