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확신을 줄 수 있는 사람]
고등학교 시절부터 기숙사 생활을 하기 시작해 돈 관리는 제 몫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다 쓰면 용돈을 더 주실 것이란 막연한 생각으로 생활하며 용돈을 다 썼다며 말씀 드렸더니 단호하게 다음 용돈 날까지 기다리라고 하시는 부모님의 말씀에 ‘이렇게 하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가계부를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계기로 지금까지도 알뜰하게 지출하려는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차츰 욕심이 생겨 ‘어떻게 하면 더 잘 관리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우연히 펀드에 대해 알게 되었고, 용돈을 아껴가며 펀드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잘 알고 한 시작이 아니라 손해도 많이 보면서도 오히려 더 궁금증이 생기고 배우고 싶다는 호기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진로 또한 경영학으로 결정하고 ‘관련 직업을 갖게 된다면 평생 행복하겠구나’라는 생각으로 꿈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 후, 대학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배우며 주식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직접 손실도 겪어보고 이익으로 기뻐하는 수 차례의 과정을 통해 기업을 보는 눈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처음 시작은 미약했으나 나중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것처럼 정책금융그룹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확신을 줄 수 있는 일원이 되고 싶습니다.

[실천형인재]
‘OOOO’라는 주식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었고, 3학년엔 회장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실적을 중요시하는 학교측 지원에 해당되지 않았고, 재정적인 부담이 차츰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몇 년을 몸담아온 동아리였고,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어 그 누구보다 애착이 갔습니다. 동아리를 다시 살려야겠다 마음먹었고 거의 매일 모여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효과적일 것이라는 확신도 없었고, 계획을 세우더라도 자금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시작해보기도 전에 걱정부터 앞섰습니다. 하지만, ‘시도조차 해보지도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 노력해보고 나서 후회해도 늦지 않다’는 생각으로 여러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업분석 PT대회, 모의투자대회 등의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재정적인 문제가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우선, 기획한 행사에 대해 계획서를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작성한 계획서를 졸업한 선배들은 물론, 학부 교수님들과 동아리 지원팀, 총동아리회 등을 돌아다니며 설득하기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에게 경제와 주식을 좀 더 가깝게 할 수 있는 취지이라는 것과 어떤 내용의 행사인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정중하게 지원을 부탁 드렸습니다. 좋은 취지라며 다행이 십시일반으로 지원받아 무사히 행사를 마쳤고, 그 뒤론 학교로부터 정기적인 지원도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실제 행동에 옮기는 과정은 걱정도 많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생각에만 그치지 않고 실행에 옮긴 덕분에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더라도 항상 고민하며 끈기 있게 매달려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내도록 하겠습니다.

[푸르덴셜과 닮았다]
푸르덴셜이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소비자에게 안정과 평화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듯이 여러 분야에 대해 알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과정이 있다는 점에서 푸르덴셜과 닮았다고 생각됩니다. 현재의 위치에서 안주하지 않고 항상 더 나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시도하고 있는 푸르덴셜의 모습을 보며, 저 또한 푸르덴셜의 일원이 되어 정말 도움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조력자가 되어주고 그런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만들어 고객뿐만 아닌 회사에도 도움이 되는 그런 인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상에 앉아 펜으로 어설픈 전략을 세우기보다는 발로 뛰며 정말로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이 무엇인지 어떤 상품이 효율적일지 생각하고 실천에 옮기면서 Win-Win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직무경험(준비과정 및 경험)

[위기를 기회로 이용하기]
통신사 매장에서 상담과 개통 등 매장의 전반적인 일에 대해 배우며 일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 시작한 한 달간은 처음 해보는 일이기도 하고 따로 가르쳐 줄 사람이 없어서 기초적인 것만 인수인계 받은 채 스스로 혼자 이것저것 눌러보며 익혔습니다.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매일 본사 담당자나 본사 교육 담당 상담사들과 통화하기일쑤였습니다. 고객이 앞에 있음에도 전화해서 물어보고 고민하고 그런 모습에 전문성도 없어 보였고 당연히 고객도 신뢰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상황이 조금씩 변하면 적용이 너무 어려워 매번 어려움을 겪고 시간 또한 많이 걸렸습니다.
업무가 많아지고 후임 직원들도 들어왔지만, 후임 직원들은 제가 쉬는 날이면 또 같은 상황을 반복하거나 저에게 전화하여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항상 물어보곤 했습니다. 제가 없으면 일이 지연된다는 것이 안타까웠고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은지에 대해 예시와 곁들여 하나하나 매뉴얼을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노트에 조금씩 생각날 때마다 적곤 했는데, 점장님과 사장님이 보시고는 너무 좋은 생각이라며 작성한 매뉴얼을 워드 파일로 작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다른 매장에도 주며 이용하라고 하였습니다. 이후 들어온 다른 직원들은 담당자나 상담사들과 통화하는 횟수가 줄었고 그 시간 동안 더 효율적으로 일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힘들었던 일은 나만이 아닌 다른 사람들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힘들었던 일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 하면 된다’라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주었을 때 좀 더 효율적이면서 빠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동료들과 힘을 합쳐 고민하여 더 나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효율적인 사고를 하겠습니다.

[글로벌 인재]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들이 언어의 장벽에 가로막혀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겪게 하지 않기 위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회화 실력과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학원을 다니고 전화영어를 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영어나 최근 관심을 갖고 있는 불어 등 여러 가지 언어를 단기간에 습득하여 지독할 만큼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보험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더 다양해지고 더 복잡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업의 재무를 보다 투명하고 올바르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더 많은 분야를 익히기 위해 자격증이나 업무를 배우고 세계화 되어가는 기업에 맞춰 다양한 언어를 익혀 글로벌 기업에 알맞은 인재가 되겠습니다. 끝까지 끈기 있는 모습으로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어떠한 업무가 주어지더라도 항상 해왔던 업무처럼 철저하게 해결하는 푸르덴셜의 에너지 같은 인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