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성장과정 및 개인 특성, 장점 중심으로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귀를 기울여 마음을 얻는 사람]
저는 귀를 기울여 마음을 얻는 사람입니다. 0000 봉사단으로서 어르신과 시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했을 당시, 서로 처한 환경이 달랐지만 먼저 다가갔습니다. 어르신들과는 손주 이야기를 주제로 세대차이 없는 대화를 하여 손녀처럼 다가갔고, 시각장애 아동들에게는 시각을 제외한 감각들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마음으로 교류하였습니다. 교환학생 재학 당시에는, 한인학생회의 팀원으로서 코리안 페스티벌을 운영하기 전 먼저 외국인 친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직접 SNS로 설문지를 만들어 프로그램 선호도에 대한 투표를 시행하고, 사물놀이와 한국음식 만들기 등의 유익한 콘텐츠를 구성하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이청득심'한 가치관은 친화력과 배려심을 바탕으로,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얻게끔 도와주었습니다.
[모르면 배우면 되지!]
0000에서 개최한 UCC공모전에 참여하여 팀원들과 입상을 목표로 도전하던 중, 스토리보드가 다 짜인 상태에서 동영상 담당의 연락이 갑작스럽게 두절되었습니다. 당혹스러웠지만 저는 팀원들을 다독였고, 영상 만드는 법을 기초부터 배웠습니다. 생소했던 AfterEffect라는 프로그램을 익히기 위해 밤새워 공부했습니다. 촬영부터 효과를 넣는 법까지 익혔고, 내레이션까지 직접 하여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결국 비정규직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고, 토론회에도 참여하여 노사정위원회 기획위원님과 토론을 하는 보람찬 경험을 했습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통해 일단 도전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모름’은 그저 ‘배움’의 발판일 뿐이며, 열정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약지식이 많지 않기 때문에 LG화학의 Pre-MR School에 지원하는 것 또한 도전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 도전에 책임을 지고 끝까지 배울 자신이 있습니다. LG화학의 일원이 되어, 영업교육을 열정적으로 이수하고 제약영업전문가로 거듭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