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속 가상인물도 가능) (1500자 이내)
[동아리에서 배운 꾸준함]
어렸을 때부터 수학 과목을 좋아했고, 컴퓨터 프로그래머에 동경이 있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한 후 본격적으로 소프트웨어적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학과수업을 충실하게 듣고 삼성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도 나가보고, 알고리즘 스터디도 해보고,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굉장히 소프트웨어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많은 도전과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중 동아리 활동을 한 것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처음 동아리 활동을 할 때는 지식과 역량이 매우 부족하여 선배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선배들의 세미나를 들으면서 모르는 궁금증을 해소해 나갔습니다. 그러면서 동아리 사람들과 같이 프로젝트도 많이 진행하였습니다. 0000, 0000, 0000 등 굉징히 많은 프로젝트를 하였습니다. 현재는 동아리 사람과 졸업작품을 진행하고 있고, 드론 자율주행 대회도 참여하여 영상처리 부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끝없는 동아리에서 활동이 저의 역량을 키워준 것도 있지만 더 큰것은 꾸준함을 키워주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역량이 뛰어난 사람도 끈질기지 못하면 역량을 발휘하지 못한채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러한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꾸준함을 동아리에서 배웠기 때문에 뭐든지 책임지고 끝까지 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고난과 역경 뒤에 짜릿함]
올해 겨울에 국토종주를 도전하였습니다. 전역한 군대 선임이 남자로 태어났으면 한 번쯤은 해봐야한다고 하면서 결국 같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도전은 시작부터 고비를 맞았습니다. 출발 전날에 눈이 많이오고, 덕분에 눈 때문에 미끄러져서 처음 쉬는 곳에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안전을 생각해서 그만두고 싶었지만, 여기서 포기하기에는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도전은 계속하였습니다. 온몸은 근육통으로 아프고 5km나 넘는 언덕도 있었습니다. 이 고비를 다 극복한 듯 보였지만, 마지막에 엄청난 고난이 왔습니다. 10km를 남겨두고, 자전거를 들고 계단을 내려가다가 발목이 심하게 접질렸습니다. 너무나 아프고 포기의 유혹이 다가왔지만, 저는 남은 한쪽 다리로 페달을 밟아 결국에는 낙동강 하굿둑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이토록 짜릿한 순간이 없었습니다. 국토종주를 끝내고 가장 큰 교훈을 얻었습니다. 아무리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다 이겨내면 더 짜릿만 느낌이 온다는 것입니다. 말로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저는 몸으로 남들과 다른게 경험을 해보았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사회에 나가서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어떠한 도전을 해도 이겨내고 끝까지 완주할 자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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