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살아왔습니다.
자유와 책임. 이는 저의 부모님의 가르침입니다. 어릴 때부터 저는 하고자 하는 일이 있을 때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 자유란 말 뒤에 따르는 책임은 저의 것이었기에, 선택한 일이 얼마나 정당한지에 대해 미리 판단해야 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는 대학 선택도 전적으로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셨습니다. 처음 생각과 많이 다르고 저와는 잘 맞지 않는 전공이었지만, 전공을 쉽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저의 선택이었기에 쉽게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 선택에 대한 책임으로 맞지 않는다는 푸념보다는 오히려 맞는 부분을 찾아가려 노력했고, 결국 대학 4년이라는 시간을 충실히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주도성과 선택에 대한 신중한 성격은 대학 생활에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자주 맡게 했습니다. 조별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서 팀원과 시간관리, 적절한 역할분담은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결과물은 모두 선택과 책임을 강조하셨던 부모님 덕택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