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학교는 나의 놀이터'
초․중학교 재학 중에는 활발하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친구들과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또 일이 있으면 미루지 않는 성격과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커 초등학교 때와 고등학교 때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고등학교 재학당시'Double H'라는 봉사활동 동아리의 차장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독거노인이나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돌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들은 저에게 자기보다 남을 먼저 챙기는 것이 정말 재미있느냐고 의구심을 갖기도 했지만 저는 저의 작은 힘이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2006년 경북대학교 고분자공학과에 입학하였으며 유기화학, 고분자화학 등의 과목을 수강하며 심오하고 흥미로운 고분자공학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공학교육인증프로그램 ABEEK을 이수하며 설계과목에 대한 수업을 많이 들어봄으로써, 조별모임이나 과제 설계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습니다. 또한, 매 학년마다 유기화학실험, 고분자물성설계실험 등 배운 내용을 실험으로 직접 이행해봄으로써 더 기억에 남고 현장직무에 걸맞은 인재로써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항상 남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며, 성실한 모습으로 학교생활에 임해왔습니다. 그리고 전문적인 지식인이 되기 위해 학과 공부에도 열심히 임했으며, 실무에도 적합한 인재가 되기 위해 3학년때는 연구실근로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학교에서 공부만 배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법, 어려운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법, 힘들 때 이끌어주며 서로 힘이 되는 법을 더 깊이 배웠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저의 첫 직장. 하이닉스반도체에서도 이와 같이 공부보다 더 뜻깊은 것들을 배우기 위해 언제나 펜을 잡고 노트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