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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회계_ OCI

mentor 2019.05.23 23:52 조회 수 : 2375

[Chance]기회는 오는 것인가, 찾아가는 것인가? 본인의 경험과 함께 생각을 서술하시오. [100자 이상 1000자 이내]

기회는 찾아가는 자에게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기회를 찾아갔던 첫번째 경험은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입니다. 두학기 연속으로 탈락이라는 결과를 마주하게 된 저는 너무나 큰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미 결과 발표가 끝났는데도 교내 국제처 홈페이지를 수시로 접속하기도 하고, 제가 어떤 점이 부족하여 떨어졌는지에 대해서도 계속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느 날 추가인원 선발이라는 뜻밖의 공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학업계획서, 자기소개서를 신중하게 작성하고 면접에서도 저의 간절함과 제 강점을 어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저는 원하던 교환학생 참가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저는 인턴 경험의 기회를 얻기 위해 문을 두드린 적이 있습니다. 회계학 수업을 들으면서 회계법인 인턴 모집 소식을 들은 저는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지만 지원 자격에 따르면 저의 이수 학기가 적어서 지원해도 되는지 망설여 졌습니다. 하지만 인턴 업무를 해내기에 저의 역량이 충분하다고 믿었고, 자기소개서에 저의 열정을 드러낸다면 기회가 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저는 인턴의 기회를 얻었고, 짧게나마 사회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진로 설정에 있어서도 참고할 만한 경험을 얻었습니다.
무엇인가를 성취하기 위한 과정 속에서 장애물을 만나게 되는 일은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제 경험에 비춰 보았을 때, 믿음을 가지고 준비하다보면 어떻게든 기회에 다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가 OCI에 입사하게 된다면, 회사의 발전과 제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데 있어서 스스로 계속 기회를 찾아나서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Challenge] 스스로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성취 혹은 실패하였던 경험을 기술하여 주십시오. [100자 이상 1000자 이내]

고등학교 때 활동했던 동아리의 선배, 동기들과 대학 재학 중에 함께 공연을 준비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공연팀 멤버끼리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 위한 작은 규모의 공연을 생각했지만, 더 큰 무대 서고 싶다는 욕심이 났습니다. 그래서 한 번 크게 공연을 해보자고 멤버들에게 제안했습니다.
자료 조사 결과 관객석 300여개 정도 규모의 공연장을 대관하면 적절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시간과 비용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공연팀 멤버들이 공연 준비를 위해 가진 시간은 두 달의 방학 뿐이었습니다. 큰 무대에 세울만한 공연의 시나리오, 노래, 안무 등을 기획하고 연습까지 하기에 충분한지 확신이 들지 않았습니다. 또, 공연장 대관비에 마이크,조명 등 각종 공연 장비 대여비까지 합치면 공연티켓 수익으로 비용을 충당하기가 어려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단 도전을 해보자고 멤버들을 설득했고, 시도할 만한 해결책을 제시하자 다들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시간 문제는 분업과 협업, 그리고 열정을 통해서 해결이 되었습니다. 우선 공연을 기획하기 위해서 시나리오팀, 음악팀, 안무팀, 소품팀 등등으로 태스크 포스를 나눴습니다. 각 팀이 할 일에 몰두하는 동시에 서로의 컨셉이나 진행 상황에 대해서 공유하였습니다. 다같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노래와 안무 연습에 시간을 투자하고 공연 경험이 많은 선배들에게 연락하여 피드백을 부탁했습니다.
비용 문제는 스폰서를 받는 것으로 해결되었습니다. 주 관객이 고등학교 후배들과 대학교 지인들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학교 주변 식당들과 학원가를 돌면서 스폰서를 부탁했습니다. 리플렛 샘플을 만들어 보여드리고 관객 규모를 설명드리면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득했습니다. 공연팀 전부가 발품을 팔며 돌아다닌 결과 상당한 금액의 스폰서를 받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티켓 수익까지 합치니 흑자가 나서 신부전증 환자들을 위해 기부도 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큰 공연을 직접 만들어냈다는 성취감과 함께 멤버들과의 잊지 못할 추억도 남길 수 있었습니다.

[Change]큰 변화를 시도한 경험이 있는가? 그 계기는 무엇이었으며 변화를 통해 얻은 것이 무엇인지 서술하시오 [100자 이상 1000자 이내]

저는 제 몸을 어떻게 아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운동이든 시도를 해봤다가도 재미를 붙이지 못해서 금방 그만둘 뿐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당연히 체력이 부족했고, 어느 순간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는 데 있어서 걸림돌이 되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몸이 아플 정도였습니다. 어떤 일을 하든 간에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어렵다는 말이 점점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스스로를 위해서 운동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이든 3주만 꾸준히 하면 습관이 된다는 말을 믿으며 처음에는 힘겹게 목표한 운동시간을 채웠습니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신나는 음악을 찾아 듣거나, 친구에게 함께 운동하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약 한 달이 지나갈 때 즈음이 되자,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고 운동이 습관화가 되었는지 하지 않는 날이면 허전한 기분이 드는 듯 했습니다.
이후로 다양한 운동을 시도하면서 일주일에 5번 이상 30분씩 운동하기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체력이 늘어난 것을 느끼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긍정적인 변화도 있었습니다. 뛰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던 제가 꽤 장거리도 뛸 수 있게 되었음에 뿌듯하기도 하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운동을 하는 시간 동안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어지럽던 생각이 정리되는 이점도 있습니다. 또, 건강한 방법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되어서 힘든 일이 있을 때도 더 쉽게 이겨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OCI의 직원이 된다면, 출근시간 전 혹은 퇴근시간 후에 운동을 하여 꾸준히 체력관리를 하는 동시에 업무와 관련된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즐거운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나아가 운동을 즐기지 않는 동료 직원들에게도 저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운동을 권하여 함께 발전하겠습니다.

해당직무에 지원한 이유와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기술하시오. [100자 이상 1000자 이내]

제가 재무/회계/기획 직무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제 전공과 큰 연관성이 있고 관련된 역량을 쌓기 위해 노력해왔기 때문입니다. 경영학 전공을 하면서 비교적 다양한 전공 수업을 들어봤지만 회계, 재무 관련 수업이 가장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다른 분야에 비해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로 표현이 가능한 점이 제 선호와 잘 맞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관련 직무 쪽에서 커리어를 쌓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공부를 더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기획과 관련하여 경영전략학회 동아리에서 활동한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두학기에 걸쳐서 다양한 산업과 기업에 대해 분석해보고, 실제 기업의 외부 및 내부 환경, 시장 분석, 경영 현황 등의 기업 사례를 분석하며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팀원들과 함께 고민해 보았습니다. 접근할 수 있는 정보에 한계가 있고, 학부생이 가진 지식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만들어 낸 결과물에 대해서 아쉬움도 많이 남습니다. 하지만 정보를 분석하는 능력, 해결책을 제시하는 논리력 등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 학기 동안은 동아리의 회계 담당 부회장으로서 공용 자금을 운영하는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각각 약 6~700만원 규모의 지출, 수입 내역을 관리해 보면서 회계 감각을 조금 더 키울 수 있었습니다.
OCI의 경영지원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영어 커뮤니케이션 감각 또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전공, 교양 수업을 아울러 영강을 꾸준히 수강하고 영어로 된 컨텐츠를 계속 접하는 등 꾸준히 어학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미권 국가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내며 다양한 외국인들과 만나서 실제로 영어를 사용하여 소통하는 경험도 얻었습니다.
입사 후에 실무 지식과 경험을 쌓아나가며 제가 부족한 점을 적극적으로 보완하여 회사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자신의 성장과정 및 강점을 기술하여 주십시오. [100자 이상 1000자 이내]

[주변 사람들도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밝은 표정]
저의 별명은 ‘쿼카’입니다. 쿼카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사람들 사이에 알려져 있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항상 웃는 듯한 쿼카와 저의 표정이 닮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사실 차가워 보이는 첫인상을 가졌다는 말을 많이 들으며 자랐습니다. 그래서 표정을 바꿔보기 위해 일부러 더 웃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서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변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7개월 간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온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지 않을 때도 근무시간 동안에는 무조건 웃고 친절하게 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일부러 웃고 있으면 정말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휴무일이면 허전함을 느끼며 출근 시간이 기다려지기도 했습니다. 일주일 중에 30시간을 이런 식으로 계속 보내다 보니 항상 웃는 표정을 유지하는 것이 습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카페 매니저들 사이에서는 신입 직원이 들어오면 제 모습을 따라 하라고 할 만큼 저의 밝은 서비스 태도를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표정이 밝다, 잘 웃는다는 평을 자주 듣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저의 밝은 표정은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직에 빨리 적응하고 오래 남는 사람]
낯을 많이 가려서 소수의 친구들과만 어울렸던 저는 대학에 진학하면서 달라져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소속 집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 존재감 있는 사람으로 남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입학하자마자 과에서는 학번 대표를 맡았습니다. 이후 동아리에서도 학적,회적 활동 모두 열심히 참여하며 성과를 인정받았고, 의무 이수 학기를 초과하여 활동하면서 부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카페에서 일할 때도 근무 외의 시간에 일하는 상상을 할만큼 즐긴 덕분에 업무에 빠르게 익숙해졌고, 매장 상황상 인력이 필요하여 계약 기간이 끝나고 초과로 1달동안 더 일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모습은 회사 생활에 있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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