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전역하고 복학해서 보니 "절대  의미없게 시간을 허비하면 안되겠다. 죽도록 열심히 하자." 라는 저만의 학업적인 신념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1년 반동안 무결석, 무지각을 유지하며 자기 관리에 충실하게 되었고 성적도 복학 후 3번의 학기동안 1등을 유지했습니다. 학교를 다니며 가장 많이 배운 점은 자기관리와 동시에 전공 분야의 발전입니다. 대학에 들어와 많은 보컬 전공 교수님들께 레슨을 받으며 여러가지 소리를 들어보고 저만의 안정적인 소리를 찾는데에 도움을 받았으며 테크닉 적인 부분에 있어 훨씬 더 능숙해졌습니다. 그러므로 인해 교내에서 진행하는 10번의 정기 연주회에 모두 합격하여 참여하며 1등의 자리에 서보는 영광도 얻게되었습니다. 또한 리더쉽이라는 저만의 장점을 찾아 내어 학회장으로써 학과를 운영을 해보는 좋은 경험을 했으며 "나는 미래에 어떤 일을 하든 흐트러짐이 없겠다" 라는 확신도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