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에 한 일본 중년 부인의 가이드로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그 중년 부인과 우리나라의 여러 사적을 둘러보면서 저와 그 부인 중 누가 가이드인지를 의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알지도 못하는 사적의 옛이야기나 전설, 그 외의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에 저는 그만 압도당하고 말았습니다. 그 아르바이트가 끝난 뒤 저는 일본어 자체에 매몰되었던 좁은 시각을 버리고 가이드로서 가져야 할 소양 즉, 역사, 문물, 풍속 등에 대한 책을 탐독했으며, 일본인을 이해하기 위한 서적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차차 저는 가이드라는 직업에 관한 실체를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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