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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검사 이야기

mentor 2022.06.27 22:04 조회 수 : 183

◆ 시험준비 

 

취업 프로세스의 두 번째 단계인 인적성 시험은 크게 '인성+적성'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성 시험은 지원자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가치, 인재상과 일치하는지, 회사에 들어왔을 때 잘 배우면서 협업을 잘할 수 있는지 등을 평가하는 시험이고 적성 시험은 회사에 들어왔을 때 업무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지적 능력이 충분한지 평가하는 시험이다.  시험의 난이도는 차수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대부분의 취준생들이 어렵다고 느끼는데 그 이유는 '낯설기' 때문이다. NCS나 공무원 시험 등을 준비해 본 취준생들을 제외하고는 인적성 시험 같은 문제 유형을 접할 일이 별로 없다. 그 때문에 대처법을 제대로 몰라 한 문제에 지나치게 시간을 소비하거나 틀리게 된다. 그렇다면 해결 방법은 '익숙해'지면 되는 건데 현실에서 많은 취준생들이 인적성 시험에 대한 준비를 매우 소홀히 한다. 서류 합격 발표 이후 준비 기간이 짧아서, 학교 시험도 있어서, 혹은 집중만 하면 잘 풀 수 있을 것 같아서 등의 이유로 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않고 시험장에 들어가는데 대부분의 경우 떨어지고는 '아, 좀만 더 풀어볼 걸'하는 아쉬움을 느낀다. 실제로 필자가 진행했던 멘토링에서는 길게는 한 달 정도 인적성 준비를 강조해 준비시켰는데 위의 이유들로 설렁설렁 준비한 친구들은 모두 떨어졌다. 그만큼 얕봐서는 안 될 시험이 인적성 시험이다. 이번 글에서는 인적성 시험을 뚫기 위한 준비 단계의 팁들에 대해 설명하려 한다. 문제 푸는 요령을 설명하지는 않을 것이다. 요령은 문제집을 사면 잘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필자는 전반적인 준비 방법에 대해서 현실적인 팁들을 알려주고자 한다.

'수능 마인드면 다 붙는다'

우리는 모두 수능시험을 공부해 본 경험이 있다. 수능시험의 특징은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수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인데 인적성 시험 역시 똑같다. 우리의 뇌세포 속에는 수능 때 고생한 기억이 그대로 남아 있다. 그것을 그대로 꺼내 사용하면 인적성 시험 역시 쉽게 뚫을 수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 인적성 시험이 어려운 것은 문제 유형이 낯설어서지 결코 여러분이 부족하거나 문제 난이도가 못 풀 정도로 어려워서가 아니다. 익숙해지기만 하면 인적성은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단계이다. 아래의 팁들을 잘 실천해 인적성을 같이 뚫어보도록 하자.

 

[ 1. 최대한 빨리 시작하고 많이 풀어보자 ]

인적성 시험의 필승 전략은 '최대한 익숙해'지는 것이다. 익숙해지기 위해서 최소 2주 전에는 인적성 시험 대비를 시작해야 한다. 물론 서류 발표가 나기 전이라 자칫 엉뚱한 기업 문제 유형을 풀 수 있어 시간낭비일 수 있다. 그건 아래 4번에서 필자가 범용성이 높은 문제집을 추천해 시간낭비를 최소화하도록 도울 것이니 최대한 일찍 시작하도록 하자. 또 중요한 것은 익숙해질 때까지 최대한 많이 풀어보는 것이다. 대부분의 취준생들은 인적성 시험을 대비해 한 권 내지 두 권 정도만 풀어보거나 그마저도 하지 않는데 이는 매우 오만한 생각이다. 인적성 시험 역시 여러분의 미래 커리어 방향을 정할 중요한 시험인데 그런 시험에 투자하는 시간과 돈을 아까워하지 말자. 문제집 살 돈 아끼려다 좋은 기업에 합격할 기회를 날릴지도 모르니 말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익숙해진 만큼 합격율이 오르는 구조의 시험이니 최대한 빨리 시작하고 많은 문제를 풀어서 남들보다 익숙해지도록 하자. 

 

[ 2. 시간 관리 연습을 철저히 하자 ]

과거 수능을 준비할 때 늘 시간에 쫓기면서 문제 푸는 연습을 했을 것이다. 인적성 시험 역시 제한 시간 내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만큼 시간관리 연습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 귀찮거나 압박감이 싫어 시간을 재지 않고 문제만 풀다가는 실제 시험장에서 시간이 부족해 당황하게 되고, 당황해서 뒤에 문제들을 망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악순환에 빠지지 않기 위해 시간 관리 연습을 매번 철저히 하자! 

 

[ 3. 오답 체크 필수 ]

인적성 시험은 새로운 지식을 많이 외워야 하는 시험이 아닌 문제풀이 방법에 익숙해져야 하는 시험이다. 이런 유형의 시험에서는 오답을 분석해 더 효율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오답 노트 등을 만들어 대비하면 좋다. 오답 체크를 통해 비슷한 유형의 문제는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낼 수 있도록 대비하자. 

 

[ 4. 문제집 추천 ]

필자의 경우 대부분의 대기업 인적성 시험을 치러봤고 합격해 봤다. 삼성, 현대, SK 그룹 같은 경우에는 인턴 준비 기간까지 각각 두 번씩 붙어 봤다. 그만큼 많은 종류의 인적성 문제집을 풀어봤고 다양한 기업들의 문제집을 풀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집을 추천하려 한다.(참고로 필자와 해당 문제집 회사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100% 경험을 통해 추천하는 문제집이다.) 가장 추천하는 문제집은 삼성 그룹의 GSAT를 다루는 해커스(Hackers) 문제집이다. 이유는 세 개인데 첫째는 삼성 그룹의 문제 유형이 범용성이 좋기 때문이다. 아까 1번 항목에서 범용성 좋은 문제집으로 시간을 아낀다고 했는데 그 문제집이 바로 삼성 그룹 문제집이다. 국내 1등이자 글로벌 기업의 인적성인 만큼 다른 회사 시험의 레퍼런스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 그룹 시험을 먼저 준비해 놓으면 다른 기업을 조금 더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다. 두 번째 이유는 시중 문제집 중 가장 실제 시험과 유형이 비슷하고 난이도도 비슷하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험상 해커스가 다른 문제집에 비해 가장 도움이 많이 됐었다. 마지막 이유는 해커스 GSAT 문제집의 경우 난이도 별로 다양한 문제집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많이 풀수록 유리한 시험에서 한 회사에서 나와 기준이 일관된 여러 문제집을 풀 수 있다는 것은 꽤나 큰 이점이다. 필자의 경우 이 회사 문제집 만큼은 꼭 다 풀었다. 추가로 풀고 싶을 때는 위포트 문제집을 추천한다. 해커스 만큼은 아니더라도 다른 문제집들에 비해서는 양질의 문제들이 많은 편이었다.

 

[ 5. 인강 들어야 할까? ]

인적성 준비를 하면서 많은 인강 역시 들어봤는데 1명 빼고는 전부 시간낭비였다. 그 한 명은 해커스 인강의 '복XX' 강사님인데 성이 특이해 검색하면 금방 찾을 것이다. 이 강사님의 논리 추론이나 도형, 공간 추론 공략법은 실제 시험에서 매우 요긴했다. 필자의 경우 삼성, 현대, SK 인적성을 두 번씩 봤는데 인강을 몰랐던 첫 번째는 시간이 많이 모자라 다 풀지 못했지만 인강을 듣고 난 뒤에는 시간이 남아 검산까지 할 수 있었다. 이 강사님 인강만큼은 만약 여유가 되면 꼭 들어보기를 추천한다. 확연한 시간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는 인강보다 문제집에 있는 설명을 한번 더 읽는 것을 추천한다.(필자는 이 회사와 아무런 관계도 없다)

 

[ 6. 인적성 스터디해야 할까? ]

개인차가 있겠지만 인적성의 경우 스터디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 수능시험 대비를 스터디로 하지 않듯이 혼자 시간 재고 문제풀이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누군가와 같이 준비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스터디가 좋겠지만 시험 특성상 혼자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가끔 문제풀이 방법을 공유하는 스터디가 있기도 한데 필자가 실제로 해보면서 느낀 것은 얻어가는 것보다 수다 떨면서 잃은 시간이 더 많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스터디는 비추한다. 여기까지 인적성 시험을 준비할 때의 팁들이었다. 이 팁들을 바탕으로 최대한 문제 유형과 풀이법에 익숙해지고 시간관리를 잘하게 되면 인적성만큼 쉬운 전형도 없을 것이다. 

 

◆ 시험내용

 

 - 적성 부분 팁

 

[ 1. 정답률도 중요. 찍지 말자 ]

많이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답률이 일정 수준 이하면 불합격 처리되는 경우가 있다. 찍어서 맞추는 사람들을 방지하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웬만하면 찍지 말자. 만약 어느 정도 확신이 있고 한 두 문제 정도 남은 상황이라면 과감히 찍어볼 수도 있겠지만 문제도 보지 않고 찍는 행위는 자칫 정답률을 낮춰 '과락'을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하자.

 

[ 2. 모르는 문제는 모아서 나중에 풀자 ]

과거 수능 때를 생각하면 된다. 막히는 문제를 붙잡고 풀기보다는 빠르게 뒤로 넘어가 최대한 많이 풀고 마지막에 모르는 문제를 몰아 푸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한 두 문제 때문에 전체 시험을 망쳐서는 안 된다.

 

 - 인성 부분 팁

 

[ 1. 기업의 인재상, 핵심가치를 따르자 ]

자소서를 준비하면서 우리는 그 기업의 인재상, 핵심가치를 분석했다. 인성 시험은 그 인재상과 핵심가치에 지원자가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인 만큼 거기서 강조하는 부분들에 해당하는 답을 고르면 합격률이 높다. 시험을 준비할 때 인재상을 한번 더 기억해 보자.

 

[ 2. 일관된 답변, 앞에 것 잘 기억해서 쓰자 ]

인성 시험에서 짧게는 수십 개에서 많게는 수백 개의 문제를 풀게 되는데 이렇게 문제 수가 많은 이유는 거짓말로 답변하는지 판별하기 위해서이다. 같은 내용을 묻는 여러 형식의 문제, 부정문이 긍정문으로 바뀐 문제, 완전히 똑같은데 다시 나오는 문제 등으로 여러분들이 정말 진실되게 답변했는지 체크하려는 목적이다. 여기서는 최대한 일관된 답변을 해야 한다. 만약 같은 것을 묻는 문제에 다르게 답변하면 거짓으로 오해받아 불합격 처리되게 된다. 그러니 최대한 앞서 답변했던 내용을 기억해 일관되게 답하자.

 

[ 3. 진실성에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다 ]

인성 시험에 대해 있는 그대로 너무 솔직할 필요는 없다. 때로는 본인의 성격이 회사의 인재상과 맞지 않을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때 합격을 위해서 회사 인재상에 본인 성격을 맞출 필요도 있다. 그 힘든 자소서와 적성 시험까지 좋은 점수를 받고도 인성 시험 같은 곳에서 떨어지면 너무 아쉬울 것이기 때문에 때로는 진실성에 너무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

 

◆ 시험장

 

[ 1. 인적성은 체력전이다. 전날 무리하지 마라 ]

인적성 시험은 보통 짧게는 3시간, 길게는 4시간 이상 보는 시험이다. 즉, 장시간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 시험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컨디션 관리, 체력 관리가 중요한 시험이다. 간혹 하나라도 더 풀어보겠다고 전날 밤을 새워 문제풀이를 하고는 시험 당일을 망쳐버리는 취준생들이 있는데 이는 정말 미련한 짓이다. 대학 시험처럼 암기가 주가 아닌 문제풀이가 주인 시험에서는 밤을 새워 준비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 오히려 피곤해서 한 문제, 한 문제 정성을 들이기가 어려워 점수는 더 떨어질 것이다. 그러니 전날 무리하지 말고 잠과 체력을 보충해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인 전략이다.

 

[ 2. 준비물은 빌려줘도 꼭 가져가라 ]

시험 준비물 중에는 신분증, 컴싸(연필), 화이트 등이 있다. 웬만하면 챙겨가는 것을 권한다. 물론 시험장마다 1~2개 정도 대여해주는 준비물들이 있지만 시험 중에 급박한 상황에서 손들고 빌리고, 반납하고 하는 작업은 집중력과 시간을 갉아먹는다. 최악은 시험이 끝나기 직전 모두가 화이트를 빌리려 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다. 시간에 쫓기면서 화이트를 쟁취하기 위해 한 문제라도 더 풀 수 있는 시간을 날리지 말자. 특별히 금지하지 않는 이상에야 반드시 자기 것을 가져가자.

 

[ 3. 쉬는 시간에는 쉬어라 ]

중간 쉬는 시간에 보면 꼭 삼삼오오 모여 시험 어땠냐, 그 문제 풀었냐, 답은 뭐냐, 그동안 잘 지냈냐 등등 이야기 꽃을 피우는 취준생들이 있는데 그럴 시간에 1분이라도 더 쉬어 놔야 한다. 힘들게 긴 시험의 반을 보냈는데 남은 시험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체력을 아껴야 한다. 그리고 중간에 친구들끼리 답 맞추는 행동은 멘탈을 흔들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수다를 떨더라도 시험 내용 이야기는 조금 줄여보도록 하자.

 

[ 4. 쓸데없이 정답 적어오지 마라 ]

수능 등의 시험에서도 그런데 꼭 답을 적어와서 맞춰 보는 사람들이 있다. 이미 모두 경험해 봐서 알겠지만 아무 의미 없다. 특히 인적성 시험의 경우 공식적으로 답안이 공개되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취준생들끼리 답을 맞혀보는 행위는 아무 의미가 없다. 간혹 스펙업 등의 사이트에서 인적성 합격 점수라고 공개되는 점수들이 있는데 신빙성이 있는 점수는 아니다. 시험 합격자 중 극히 일부 사람들이 가채점한 결과를 가지고 만든 합격 점수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지표가 절대 아니다. 또한 적성 시험 점수만이 당락을 결정하는 요소가 아니기 때문에 합격률과 정답률은 100% 일치하지는 않는다. 그러니 쓸데없이 정답 적느라 시간 낭비하지 말고 시간이 남을 때는 다시 풀어보거나 명상을 하면서 멘탈을 관리하자.

 

[ 5. 멘탈 관리 필수 ]

인적성 시험은 여러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장시간 동안 풀어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 유지와 막힌다고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뒤로 넘어가는 멘탈 관리는 필수다. 중간 안내 방송 때도 초조해하지 말고 명상이나 휴식을 통해 멘탈을 관리 하자.

 

[ 6. 잘 먹고 가라 ]

실제 시험 중간에 "꼬르륵" 하는 소리가 자주 들린다. 너무 아침 일찍이라 입맛이 없어 굶거나 오후에 졸릴까 봐 굶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취준생들이 있는데 되도록이면 조금이라도 잘 먹고 가라. 장시간 집중해야 하는 시험에서 중간에 배가 고프면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으니 말이다.

 

[ 7.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라 ]

간혹 한 유형에서 조금 못 풀었다고 "난 어차피 떨어질 거야"라는 생각으로 뒤의 시험을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그러지 마라. 인적성 시험이 준비기간도 짧고 문제 유형도 전문직 시험처럼 어려운 시험이 아니라 쉽게 포기해도 되는 시험처럼 생각하는 취준생들이 있는데, 다시 한번 강조하면 이 시험은 여러분의 커리어와 인생에 매우 큰 영향을 줄 중요한 시험이다. 그러니 한 문제, 한 문제 최선을 다하고 끝날 때까지 꼭 붙는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자. 마지막으로 한번 더 강조하면, 인적성 시험은 여러분의 미래 커리어와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시험이다. 그만큼 정말 중요한 시험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치러 꼭 원하는 결과를 얻어갈 수 있도록 하자. 대부분의 대기업 인적성에 합격했던 필자가 딱 한번 인적성에서 떨어져 본 경험이 있는데 원인은 컨디션 관리를 실패했기 때문이다. 현대 그룹 인적성 시험이었는데 이 시험은 인턴 준비 때 이미 한번 합격한 적이 있는 시험이었다. 시험 장소나 내용이 익숙한 시험이었는 데에도 전날 컨디션 관리를 못해 시험 당일 급체를 하고 말았다. 간신히 시험을 치르긴 했지만 시험 내내 '그만 풀고 병원 갈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컨디션 관리를 못했다. 결국 떨어지고 말았다.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고 늘 생각은 했지만 이때 정말 뼈저리게 느꼈다. 자기 관리 실패로 소중한 기회 한 번을 날린 것이다. 그만큼 인적성 시험은 체력전이고 멘탈 싸움이다. 그러니 전날 너무 무리하지 말고, 당일에도 너무 초조해하지 말고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