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웃음을 통해 고통스러운 상황을 돌려놓을 수 있다. 만일 어떠한 것에서나 유머를 찾을 수 있다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다. - 빌 코스비 저는 어려서부터 잘 웃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나 어려움이 없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만 꼭 웃음 거리가 없더라도 웃음을 짓고 낙천적으로 생각하면 그대로 일이 된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흑인 코미디언 코스비도 스스로 웃기는 사람이지만 웃음을 전도하는 직업에 만족하였다고 합니다. 재치 있는 말 속에 웃음이 있고 기품이 있습니다. 학창시절에도 원활한 교유관계를 유지하게 된 건 배려 있는 말과 행동, 그리고 웃음을 만드는 해학이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밝게 살아온 사람만이 슬픔을 이겨내고 남을 위로할 줄 안다고 봅니다. 웃음은 긴장을 풀어주고 타인을 받아들이는 첫 번째 묘약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