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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or 2020.06.24 17:15 조회 수 : 28

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영어에 많은 흥미를 느껴 왔고 그래서 대학 학과도 영문학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대학 시절 저는 잠시라도 시간을 헛되이 보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검도 동아리와 영어회화 동아리에 동시에 가입하여 열심히 활동을 하였습니다. 특히 영어회화 동아리는 저의 전공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어서 무척 열심히 활동하였습니다. 대학 2학년때 저는 군 생활을 마치고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갔습니다. 어학연수 하면 주로 미국을 생각하게 되지만 저는 정통 영문학을 접하고 싶어 영국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공부한 8개월 동안 저는 문화적인 이질감과 관습의 차이, 그리고 무엇보다도 생각하는 방법과 의식의 차이를 많이 느꼈습니다. 생활습관과 음식문화가 다른 곳에 서 제가 별탈 없이 잘 지낼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저의 타고난 건강과 호기심, 그리고 명랑함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국에서 8개월 동안 어학 연수를 받는 동안 저는 세계 각 국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으며 그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 곳에 서 제가 만났던 사람들은 삶을 즐길 줄 아는 여유로움을 가지고 있었고 그러한 점이 정말 부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또 무엇이든 자기 힘으로 해보려는 자립심 강한 미국인 친구의 권유로 종이 접기나 태권도를 가르치기도 해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8개월 동안의 경험이었지만 시야도 넓어지고 국적과 나이를 불문하고 사이 좋게 지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으며 대학생활 2년 동안 열심히 기초를 다진 덕인지 몰라도 어학연수 기간 동안 저는 영어회화에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더불어 관심이 많았던 영문학 분야도 조금은 접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