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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ple_S-39

mentor 2019.08.09 01:38 조회 수 : 95

교내외 단체활동 및 봉사활동 - 700자 내외

<소통의 힘>
한 고등학교에 재능기부 봉사단장으로 멘토링 활동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지식을 제공하여 지성인으로서 정보공유의 책임감을 다 하고, 나눔의 보람을 느껴볼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하지만 첫 회의부터 순조롭지는 않았습니다. 여러 학과가 모였기 때문에 모두의 관점이 달랐기 때문에 의견을 모으기 힘들었습니다. 효율적인 회의를 운영하기 위해 모두가 서로를 먼저 이해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는 기본 전제를 두고 서로의 발언시간을 충분히 부여하자는 의견을 제안했고, 회의 중에는 리더도 멘토 중 한 사람이 되어 같은 위치가 되어보도록 움직였습니다. 덕분에 다른 사람들은 발언자의 의견을 끝까지 듣고 자신의 관점과 비교해볼 수 있었고, 서로를 이해하게 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리더가 한 가지의 의견을 중심으로 이끌어가는 것을 막아 다양한 의견을 골고루 적용하여 멘토링 프로그램을 짤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하나의 목표를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서로 소통을 통해 이해하고, 조율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으며, 소통의 힘을 보았던 것이 제겐 큰 성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