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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ple_철도건축소방계열-08

mentor 2018.02.05 21:50 조회 수 : 137

<멀티 플레이어 탑콘을 꿈꾸며>
인천교통공사의 경영목표와 제가 지향하는 목표가 많은 부분 일치합니다. 2012년 12월부터 2개월 동안 한국철도공사에서 신규철도관제사 교육을 수료하였습니다. 각 기관에 현장 방문하여 전반적인 이론에 관한 교육과 실습체험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론적으로만 배워서 실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었지만 인천교통공사 종합관제실에 방문하여 TCC(열차운행제어), MSC(운영관리 컴퓨터)가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직접 운행 스케줄을 작성해주셔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시간이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운전실에 탑승하여 실제 승무구간 운행을 체험하였습니다. 조별로 운전실에 탑승하는 과정이 포함되어있어서 제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처음 접한 운전실이여서 설레는 마음으로 운전실에 올랐습니다. 각 기기장치에 대한 설명과 에피소드로 시간가는 줄 모를 만큼 집중하게 된 교육시간이었습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운전하시는 모습을 보며 꼭 저 자리에 앉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상당한 교육생 인원으로 시간이 한정되고, 선배님에게 방해될까봐 많은 질문은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단순히 체험이 아닌 확실한 꿈을 다짐하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업무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지장이 가지 않기 위해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대구지하철 참사를 통해서 더욱더 기관사의 정확한 판단과 대처능력을 인지하여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소방안전관리자 1급을 취득하여 현장에서 화재 발생 등 응급상황에서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비상시조치 매뉴얼의 지속적인 교육훈련과 신속한 대처능력을 통해 철도사고 제로 기록을 이어나가겠습니다. 메모하는 장점을 살려 김기홍 선배님의 노하우를 전수받아서 승객 분들과 소통하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제가 맡은 일에 대해서 독한 책임의식을 갖고 행동함으로써 선배님들에게 신뢰를 받기위해서 제가 나가가야 할 방향과 필요한 자질이 무엇인지 알아나고, 후배님들에게는 존경을 받는 조직의 구성원이 되어 탑콘의 명예를 실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