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재대 후, 복학을 하고 강의 첫 시간의 생화학 강의에서 들었던 교수님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자신의 옆자리에 앉은 학생들과 경쟁하려고 하지 말고, 온 지구에 있는 학생들과 경쟁을 하라. 그 말씀은 저에게 생각의 틀을 넓혀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전공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매 학기 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대학생활 동안 두 번의 교내장학금(전체 톱, 학년 톱)을 받았으며 2년 동안은 ○○장학금(○○사, 19○○년)과 ○○회○○사, 20○○년)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을 받으며 수학했습니다. 학부 3학년 때부터 실험실에 들어가서 직접 Lab project에 참가했으며, 그 결과 학부 4학년 때○○학회 추계학술대회(20○○년)에서 포스터를 발표했습니다. 대학원에 들어와서는 꾸준한 연구로 다수의 논문(SCI급 ○편)과 포스터(○○편)를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학부와 대학원 4년 동안의 실험실 생활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고, 선배를 잘 보필하고 후배를 잘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여러 명이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팀워크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모든 연구에서 좋은 결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꾸준하고 책임감 있게 실험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