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뜻한 사람 중심 병원' 모성간호실습으로 학생 실습을 하며 받았던 선병원에 대한 첫인상이었습니다. 여러 병원에서 학생 실습을 하면서 이론적으로나 실무적인 부분을 배울 수 있었지만, 선병원에서는 환자의 작은 호소에도 귀 기울이며, 직원 간에 서로 아껴주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고, 환자를 대하는 진실된 마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사회경험을 통해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버틸 수 있는 끈기와 자신감이 있습니다. '모르는 것이 죄가 아니라 모르는 것을 묻지 않는 것이 죄이다'라는 신념으로 지금의 간호지식에 만족하지 않고, 자기 계발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의 저는 미흡하지만, 빠른 시간 안에 업무를 습득할 수 있는 눈치와 센스를 발휘하여 선배님들의 조언과 충고를 감사히 받아들일 것이며, 지금까지 배워온 간호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따뜻함과 진실됨으로 간호 서비스의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