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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or 2018.02.01 18:26 조회 수 : 1516

11살 때 아버지께서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시게 되어 우리 세 자매는 부모님과 1년 반이란 시간 동안 떨어져 지낸 적이 있습니다. 그때 할머니께서 저와 제 동생들을 돌봐주시러 오시긴 했지만 부모님의 빈자리를 채우기엔 다소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어린나이였지만 저에 대한 부모님의 믿음이 컸고, 부모님이 계시지 않을 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장녀에 대한 책임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때문에 지금의 저는 책임감이 강하며 남들 앞에 서서 이끌어 나가기를 좋아해 초,중,고 대학을 와서도 반장과 부반장을 도맡아 하며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을 배우고, 통솔하며 이해하는 법을 배웠습니다.